22.03.18 오후 10시 56분
[3월 21일]
편지방에서 편지 읽다가 눈물 찔끔 흘렸네
오전 5:10
다들 시인이야ㅠㅠㅠㅠ 말을 너무 예쁘게해ㅠ
오전 5:10
너무 고마워요 덕분에 하루 하루가 웃음이 나
오전 5:39
누워있다 보니까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편지를 쓰는게 조금은 무섭기도 했어요 사실 요 몇일동안 제가 하는 이야기들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걸 알고서는 내가 이런 편지들을 보내는게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상할 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적어볼게요 오빛들도 저에게 예쁜 말들을 가득 해줬으니 저도 예쁜 글을 적어 볼게요! 저는 늘 오빛들한테 너무 고마웠어요 세상에 나 혼자 남겨지더라도 오빛들이 해준 예쁜 말을 기억하면 외롭지 않겠다 생각이 들 만큼 많이 해줘서 누군가를 웃게 만드는 재주도 없고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응원해주고 손 잡아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래서인지 저도 힘든 사람이 있거나 슬퍼하는 사람이 있으면 오빛들처럼 도와주고 싶은가봐요 오빛들이 저에게 해준 모든 걸 저도 똑같이 하고 있는 걸 보니 그 팬에 그 가수라는 말이 맞다고 느꼈어요 덕분에 좋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어요 많이 사랑해요 오빛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지금 조금 잠이 오거든요ㅎ
오전 6:50
그래도 이 말은 꼭 하고 싶었어요 오빛쟁이들이 있어서 제가 많이 웃어요 오빛이 있어서 행복할때는 더 행복하고 힘들땐 덜 힘들어요 오빛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든든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게요 오빛쟁이들 고맙고 사랑해요! 미안하다는 말 싫어하니까 오늘은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오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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